25 – 지금이라도 친일파는 척결되어야 한다

친일파를 우리가 안고 있는 이상 우리의 뒤틀린 역사가 제대로 서기는 어렵다. 사회 도처에 깔린 친일파는 언젠가는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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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앞에 얘기한 것처럼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일본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두 번 얘기할 필요 없이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대한 일종의 적개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건 한국인이 아닐 것이다. 굳이 그 이전 수많은 왜구의 출몰이나 임진왜란은 말하지 않더라도 아주 간단하게 일제시대만 보더라도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다.

일단 표현부터 다시 가자. 일제시대는 일본제국주의 시대, 즉 일본의 제국주의라는 일상적인 표현이므로 우리에게는 맞는 표현이 아니다.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산 것이 아니라 누군가 말했던 것처럼 대일투쟁기를 통해 살아왔다. 앞으로는 대일투쟁기로 쓰자.

어쨌든 이 시대를 얘기하면서 더 열받는 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들에는 모두 사과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상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사과를 한 후 곧바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아직 우리에게만 제대로 된 사과도 배상이나 보상도 하지 않았다. 이 얘기를 다시 생각하면 일본은 아직도 우리 한반도를 자기 땅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잘못한 것도 없고 배상할 것도 없다는 것이다.

정말 2천만 인구 중 800만이 죽거나 피해를 입었는데 어떻게 그걸 자기들 잘못이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 그보다 사실 더 큰 문제는 현재 죽지 않고 살아서 떵떵거리고 있는 친일파 놈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고 그 놈들이 끊임없이 여기저기 다니며 일본 덕분에 우리가 살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듣고 분개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 그랬나 정도로 생각하거나 혹은 수긍하는 경우도 많다.

문창극이란 놈이 한 얘기를 다시 한번 보자.

“조선 민족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게 된 것은 이씨조선 시대부터 게을렀기 때문”이라며 “이를 고치기 위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하나님이 받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선 민족의 상징은 게으른 것이다.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것이 조선 민족의 DNA로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민족성을 보면 우리가 온전히 독립했으면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됐을 것”이라며 남북 분단도 이를 막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했다.

정말 이런 개새끼가 세상에 어떻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존재할 수 있는가? 이런 놈이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한국인은 바보인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런 놈을 국무총리로 임명하겠다던 그 병신 같은 년은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나? 하긴 저 따위 인간들과 상종을 했으니 탄핵으로 감방에 갔겠지…

도대체 한국인으로서 저렇게 생각하는 놈들은 정말로 이해를 할 수 없다. 문제는 저렇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 주옥순이라는 늙은 년은 말할 것도 없고 소위 국민의 짐이라는 놈들을 지지하는 인간들 중 많은 수가 저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저런 생각이 가능할까?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물론 우리에게는 자유가 있으니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옳고 그른 것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는 머리가 없나? 그렇게 자존심마저 없나?

정말, 그때 일본이 우리를 점령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우선 남북으로 갈라지지도 않았고 풍부한 자원과 뛰어난 머리로 지금 세계 1위 국가가 되었을 것이다. 일본이 우리를 정복하면서 우리나라는 영토도 잃어버리고 역사도 잃어버리고 비루하게 빌어먹는 3류 국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빌어먹는 3류 국민이 우리 속에 들어 있는 우리의 원래 DNA라 일본놈들은 우리를 세뇌시켰다. 그리고 그 세뇌당한 뇌는 지금까지 너무나 많은 곳에서 너무나 잘 작동하고 있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친일파를 척결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천추의 한이다.

특히 일본놈들에 의해 직접 교육을 받고 또 그들의 발달된 문물을 경험했던 장년 세대에 이런 현상이 심하다.

이들은 정말 어려운 시대를 견뎌온 사람들이다. 못먹고 못입고 정말 거렁뱅이로 살면서 일본놈들로부터 똥개 훈련시키듯 훈련을 당했으니 이들 머리 속에 들어있는 것은 그것이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그냥 일본에 대한 찬양 내지는 감사일뿐이다.

물론 진심으로 일본에 감사하는 계층도 있을 것이다. 소위 친일파로 알려진 놈들. 그들의 삶은 20세기 초 이래 아니 어쩌면 그 훨씬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언제나 꽃길이다. 당연히 지금도 꽃길이고 너무나 탄탄대로다.

나라를 팔아먹고 동포를 못살게 군 대가로 자기들 개인의 이익을 취하고 재산을 불렸으며 그로 인해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지도층에 아직도 이 친일파 놈들이 많이 남아있다.

물론 그 조선말기라는 시대 우리 삶이 매우 훌륭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당시 고종이나 민비는 정말 최악의 왕이고 왕비였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언제나처럼 우리 문제를 해결했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런데 그만 일본놈들이 우리가 자리를 잡고 일어서기 전에 쳐들어 오면서 문제가 생겼고 대일투쟁기가 끝나고 친일파놈들을 척결하지 못하면서 우리의 역사가 묘하게 뒤틀어졌다.

정말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친일파를 골라서 척살해야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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