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일본을 떠 받드는 강단사학자들

한국 사학계는 정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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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들 중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쪽은 강단사학자들이다. 흔히 얘기하는 대학교수들.

앞에 이미 언급한 이병도라는 놈과 그의 뒷배였던 조선총독부가 만든 조선사편수회라는 어용단체를 통해 일본이 원하는 조선사를 만들고 그에 따라 우리를 교육시켜온 원흉들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현재 대부분의 사학과 교수들 중 조선사 혹은 한국사를 연구하는 교수들이 여기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이병도 신석호 이선근 김원룡 김용덕 김정배 김철준 한우근 송호정 노태돈 서영수 이기백 이광린 김현구 이기정 정재정 등이 있으며, 이병도는 서울대 신석호는 고려대 이기동은 동국대 이기백은 서강대 등에서 일본이 만들어 준 식민사관을 학생들에게 주입시켰다. 그리고 그 제자들과 후배들이 여전히 한국 사학계, 즉한국 역사계 를 지배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국사 연구 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권희영이란 원장은 “신채호는 네 자로 말하면 정신병자이고, 세 자로 말하면 또라이입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마치 자기 할아버지를 향해 개새끼라고 욕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놈이 원장인 것을 보면 한국학중앙연구원이라는 곳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지 않아도 뻔하다.

또한 동북아역사재단이라는 곳에서는 50억 국고를 들여 만든 동북아 역사지도에서 일부러 독도를 누락시켰다. 다시 말하지만 일부러 독도를 지도에서 누락시켰고 독도를 추가해서 지도를 다시 그리라는 주문을 결국 끝까지 듣지 않고 지도를 폐기시켰다. 정말 천하의 개새끼들이다.

이런 곳들이 지금도 우리 역사를 기술하는 주체이다. 아니, 이놈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역사를 기술하거나 혹은 역사를 제대로 밝히거나 혹은 수정하는 등의 뭔가 우리 민족 혹은 역사에 대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없다. 이들이 중요한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 국사편찬위원회, 중앙박물관, 문화재청 등도 모두 기존 강단사학자들이나 그들의 제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건 참 심각한 일이다. 그래서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추진했던 가야사 연구를 통해 이놈들이 발표한 내용은 우리나라 경상도 전라도는 모두 옛날 일본 땅이었다라는 결과였고 그걸 떡하니 박물관들에 그대로 전시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식 이하의 연구를 한 놈들도 문제고 그걸 받아들이는 박물관도 문제고 나아가 그런 한심한 내용을 역사라고 쓴 놈들을 인정하는 정권도 문제다.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이놈들은 역사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놈들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단순하다. 역사란 무엇인가? 여기에 역사적 진실이나 객관적 사실이니 뭐 이런 얘기를 하는 인간들은 뭐랄까 순진하다고 할까 바보 같다고 할까, 하여간 이 질문에 간단하게 대답하면, 역사란 기록된 사건이다.

어디에 쓰여 있는 어떤 역사에 대해 사실은 아무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것을 겪은 사람은 이미 사라졌고 실제로 겪었다 할지라도 겪은 이는 자신이 겪은 사실만 알기 때문이다. 월남전에 참전해 사무실에서 사무만 보던 병사와 실제 밀림에서 베트공과 전투를 벌이던 병사가 보는 월남전이 어떻게 동일하게 기술될 수 있는가?

게다가 그렇게 직접 경험한 사람도 아니고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다면 그건 이미 사실일 수 없다.

역사란 기록하는 사람들이 기록하고 싶은 대로 기록하는 것이다. 즉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을 기록한 사람들의 마음가짐 혹은 의도이다. 역사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객관적인 것과도 거리가 멀다. 그저 기록하는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록한 사건일 뿐이다.

이런 상태에서 일본놈들이 우리에게 만들어준 역사는 어떤가? 그것이 사실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놈들이 우리 역사를 쓸 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썼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일본놈들이 우리 역사를 새롭게 기술할 때 우리 역사를 어떻게 기록했을까? 이는 매우 간단한 얘기 아닌가? 일본이 당시 원하던 것은 대동아공영권의 구축이다. 괜찮은 아이디어다. 유럽 제국주의 침입에 항거하기 위해 아시아가 함께 단결한다? 좋은 생각이지. 그런데 그게 왜 일본이 주축이 되어야 하고 더구나 그 놈들이 만드는 제국주의에 우리는 희생되어야 하느냐고? 정말 한 마디로 개똥같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상태에서 우리 조선은 힘이 없고 능력도 없고 일본이 보살펴 주어야 하는 약소국이 되어야, 그래서 조선인 스스로 일본에 무릎을 꿇어야 그림이 좋으니까 당연히 그런 목적으로 역사는 다시 쓰여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역사가 오늘까지 우리 강단사학자라는 놈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반도사관 역사이다.

그리고 그 제자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모든 관공서에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 역사가 심각하게 왜곡되었고 또 지금도 그것이 바뀌지 않았으리라는 추정은 일본을 떠 받들고 있는 강단사학자들이 아직도 현역이고 그 제자들이 모두 현역이라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명백하지 않은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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