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 일본은 우리가 만든 나라다

일본은 조선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은 상식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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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한국 전쟁에 참가하면서 일본은 미국 대신 확장되는 공산주의를 저지할 수 있는 확실한 민주주의의 보루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태평양을 지키려면 막대한 돈과 기술 즉 한 마디로 능력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다 때려 부수었던 공장을 다시 세우고 다 무너져 사라진 일본이라는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우리나라 6.25 전쟁을 통해. 미국이.

일본은 우리를 침략하고 35년간 지배했고 그 이후에는 결국 그들 때문에 우리는 동족상잔이라는 비극을 겪었다. 하지만 그 전쟁으로 인하여 바닥으로 고꾸라졌던 일본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정말 일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이 우리와 관련이 있다. 하다 못해 현재 우리의 경제도 일본놈들이 소위 말하는 가마우지 경로 만들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어쨌든 확실한 것은 그들의 출발 자체가 우리로부터라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일본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게 되었을까? 사람이 꽃처럼 날아 그곳에 들어갔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누군가 반드시 배를 타고 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 먼 옛날에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갈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다른 곳은 너무 멀어서 육지에 닫기 전에 다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어쨌든 일본에 사람이 들어간 자체가 우리나라를 통해서나 혹은 남쪽에서 난파한 배들을 통해서일 것이다. 두 길 중 하나는 우리로부터 또 다른 하나는 남쪽으로부터.

그런데 남쪽에서부터 가려면 가장 가까운 곳이 상해를 비롯 중국 동쪽 해안이거나 아니면 타이완에서 일본까지에 있는 섬들을 넘어넘어가거나 둘 중 하나 뿐이다. 어쨌든 가장 가까운 곳은 부산이고 또 동해안에서는 해류가 일본으로 흐르니 난파를 당하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가게 된다. 또는 피치못할 이유로 일본으로 도망간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분명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 조상은 우리의 조상과 같다. 이것은 그냥 상식이다.

마치 우리가 걸으면 움직이게 되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은 상식이다. 더 이상은 아무런 입증 조차 필요치 않은 상식이다. 설사 오늘날 소위 극우파 일본인들이 극구 그렇지 않다고 부인해도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상식을 지나 역사시대에 도달하면 실제로 우리가 일본에 문화를 전달해 주었다는 수많은 기록이 존재한다. 우리의 고구려 신라 백제가 일본에 문물을 전달했고 특히 아마도 일본이 써 준 조선 역사에서는 거부할지라도 일본을 만든 것이 우리 조상이고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백제의 한 담로였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래서 칠지도도 내렸을 것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위와 같이 생각할 것이다. 물론 몰상식한 사람이라면 이 거꾸로 즉 일본이 우리를 지배했고 그러면서 무슨 임나를 만들었으니 어쩌느니 했다고 말하고 칠지도도 우리가 일본 왕에게 바쳤다고 말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 어떻게 상식이 될 수 있나? 이건 상식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청동기 시대에 일본은 석기 시대였고 언제나 일본보다 한 발 앞에 우리가 서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향유하던 발전된 문물들이 바다 건너 일본으로 넘어갔다.

가장 간단하게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 당시 일본의 문화 수준은 어땠나? 조선에서 그냥 아무렇게나 만든 막그릇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칼부림이 나던 때다. 그리고 임진왜란 때 일본놈들이 가장 많이 약탈하고 피해를 입힌 것이 바로 도자기 산업이다. 오죽했으면 우리의 도공들을 모두 붙잡아 가서 그때부터 일본이 도자기로 세계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게 상식이다. 그 반대는 불가능한 이야기다. 어차피 애초에 인류가 탄생한 것이 아프리카 대륙이고 거기부터 시작해 북으로 동으로 이동해 마지막 위치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다. 지금의 블라디보스톡 근처. 고조선이 있었고 고구려가 있었고 발해가 있던 곳. 그리고 그 남쪽으로, 어차피 북쪽은 추워서 살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자리를 잡던 나라들이 바로 우리의 조상이다.

아마 현재 강단 사학자라는 매국노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지금 수많은 시민사학자들과 그들이 제시하는 자료들에 보면 현재 중국 동쪽과 한반도 그리고 러시아 동쪽은 모두 우리의 땅이었다. 그리고 그 땅에서 역사를 만들며 살던 민족이 우리였고 그들 중 일부가 여러 가지 이유로 넘어가 자리를 잡은 것이 일본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건 단순한 추론이 아니라 그냥 상식이다. 아침에 해뜨고 저녁에 해지는 것과 아주 똑 같은 그냥 상식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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